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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여러 장점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동시간 단축제는 노동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이슈 중 하나인데요. 이 글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제의 효과 중 생산성 증대와 직원 건강 증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산성 증대
노동시간 단축제는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삶과 건강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이 제도는 생산성 증대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실제로 노동시간 단축제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그중 한 예로 일본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정부에서 일주일 근로 시간을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하는 법안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일부 기업에서는 주당 근로시간을 줄이거나 일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등 여러 방식으로 노동시간 단축제를 도입하게 됩니다. 일본의 경제산업성의 발표에 의하면 노동시간 단축제를 이용한 기업들은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일 근로시간을 줄인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과 직원들의 집중력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당 근로시간을 줄인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피로도가 감소하고 업무와 개인 시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향상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로 노동시간 단축제는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직원 건강 증진
노동시간 단축제는 노동자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노동시간이 길면 근로자들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2019년 OECD는 하나의 보고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들은 40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사람보다 건강 문제를 겪게 될 확률이 1.4배가 높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들은 3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들보다 뇌졸중 확률이 33% 더 높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의 일부 대기업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제를 도입하였고 이것은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에서는 2018년 하반기부터 노동시간 단축제를 시행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직원들은 일주일에 5~8시간까지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직원 건강 관리 결과를 분석하여 보았을 때 직원들의 고혈압 발생 확률이 16.9%에서 13.8%로 약 3%가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비만도 또한 36.2%에서 34.9%로 줄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노동시간 단축제로 기업들은 생산성이 증대되고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