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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많은 산업들에도 아주 큰 타격을 주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소상공인,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들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게 된 여행 산업과 음식 및 음료 산업, 그리고 패션 및 뷰티 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산업
코로나19 전파 위험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여행 제한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그러면서 여행 산업이 아주 큰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의하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국내의 여행자 수는 76.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의 숙박 업종 매출액 또한 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행 산업 중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산업까지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의 조사에 의하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국제선 여객 수는 92.2%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 해외 여행자수는 9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주 큰 타격을 입은 관광 업계는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적인 패키지와 마케팅을 제시하고 도전해보지 못한 시장을 모색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여행의 경우에는 수요 증가를 위해 지역 내의 소규모 패키지여행 등 흥미로운 옵션도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러면서 입은 타격을 조금이나마 만회하고 있습니다.
음식 및 음료 산업
음식 및 음료 산업도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국내에서는 영업시간제한으로 영업시간을 줄이거나 문을 아예 닫게 되었고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도 변화했습니다. 한국외식음료협회의 의하면 2020년 1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식당 매출액은 17.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숙박과 관련된 식음료 서비스는 6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딜리버리나 테이크아웃 등 비대면 주문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음식점들은 소독과 위생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강화했고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대면 주문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패션 및 뷰티 산업
야외로 나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면서 패션 및 뷰티 산업에도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KOFOTI)의 조사에 의하면 2020년 패션 시장 규모는 1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폐점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패션 시장이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뷰티 산업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메이크업 제품 수요 감소와 온라인 쇼핑의 증가로 소비 방법이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브랜드들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콘텐츠 마케팅이나 디지털 마케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을 보완하여 재출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들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집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