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진단기준, 류마티스 인자가 없어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나요? 알아보기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다른 질환입니다. 충분히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그 증상을 잘 파악하여 검사를 받는 것인데요. 류마티스 증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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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진단기준, 류마티스 인자가 없어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나요?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진행되는 검사들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 CCP 항체 검사
항 CCP 항체는 류마티스인자와 같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검사 수치입니다. 면역 체계가 이상이 생기면서 면역세포가 내 관절을 공격해서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확연하게 다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면 관절에 anti-CCP라는 자가항체가 출현하게 되는데 항 CCP 항체는 이 자가항체에만 반응하게 됩니다. 항 CCP 항체는 류마티스인자보다 질병 특이도가 높아 류마티스 조기 진단과 예후를 평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인자 검사
류마티스 인자 검사는 그 외에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류마티스 인자는 면역 체계가 자신의 관절을 공격할 때에 만들어지는 항체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 초음파 및 방사선 검사
관절 초음파 및 방사선 검사는 염증과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데에 사용이 됩니다. 초음파는 관절 내부 염증과 관절액 증가, 손상된 조직을 확인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 검사는 관절 구조 변화, 관절 간 공간 협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세 개의 검사를 통해 확인하며 그 외에도 의사의 소견에 따라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말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진단기준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이 있습니다. 2010년에 ACR/EULAR에서 발표한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기준에 따라 분류하게 됩니다. 아래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기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절 증상
손가락, 손목, 발바닥 등 다양한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 통증, 부종, 강직성 등이 주요 증상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지속 기간
증상이 최소 6주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혈청학적 검사
항 CCP 항체와 류마티스 인자 검사 등 혈청학적 검사를 진행하여 결과를 평가해야 합니다. 양성 결과의 경우에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어야 류마티스 관절염일 수 있다는 진단기준이 있지만 관절과 근육통이 아닌 아무런 이유 없이 며칠 동안 계속해서 아프다고 생각이 들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류마티스 인자가 없어도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나요?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기 위해서 무조건 양성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류마티스 인자가 없어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류마티스 인자가 없어도 류마티스 진단을 받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상
관절 통증, 부종, 강직성 등과 같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판단 하에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기타 혈청학적 검사
항 CCP 항체, CRP, ESR 등 다른 검사를 병행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검사
초음파, MRI, 방사선 등 이미지 검사를 통해서 관절의 염증, 구조 변화, 손상 조직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류마티스 인자가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활액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고 주사를 맞아도 큰 차도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로 다시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류마티스 인자는 없으나 증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아도 무방하다고 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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