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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 머리를 아시나요? 저는 특히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면 바야바처럼 머리가 엄청나게 부풀면서 윤기란 아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되는데요. 물론 머릿결을 좋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신기하게도 기본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머릿결 좋아지는 방법 중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 사용, 헤어 에센스, 빗질하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 사용
보통 머리를 감고 나서는 샴푸만 하고 끝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실 저 또한 그런데요. 하지만 샴푸만 하기 때문에 머릿결이 부스스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래에는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 사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용의 중요성
샴푸 후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는 것은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샴푸만으로도 머리카락 건강에 문제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의 답변은 다르다고 합니다. 샴푸는 두피의 청결감과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발 자체에 필요한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지는 않기 때문에 단순히 샴푸만 한다면 머리가 푸석푸석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발 전기성
샴푸를 사용하고 난 후의 모발은 전기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플러스 성질을 띤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모발의 표면의 큐티클이 열리게 되어 모발 사이에 전기적인 밀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모발이 부스스해지고 엉킴이 생길 수 있으며 모발 전체가 차분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역할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에는 양이온의 성질을 띠는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발은 젖은 상태에 있을 때 마이너스 성질을 띠게 됩니다.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의 양이온 계면활성제를 모발 표면에 바르게 되면 비이온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모발은 바르지 않았을 때 보다 윤기 있고 부드럽게 변하게 되면서 증상을 최대한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대기 중 미세먼지가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음이온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고 샴푸만 하고 나가게 되면 모발이 플러스 성질을 띠게 됩니다. 플러스 상태인 모발에 음이온인 먼지들이 흡착되게 되면서 모발이 더더욱 더러워지고 부스스해지며 끈적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주의사항
모발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필수적으로 알아가셔야 할 부분은 트리트먼트와 컨디셔너는 두피에 바를 시 민감한 피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모발에만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머리를 효과적으로 감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헤어 에센스
사실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사용을 하지 않는 이유는 귀찮음이 가장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헤어 에센스까지 바르라니요! 하지만 바르면 모발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아래에는 헤어 에센스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해
헤어 에센스는 많은 사람들이 피해 가는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소위 말해 머리가 떡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헤어 에센스의 대부분은 과하게 바르지 않은 이상 머리가 기름져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천연 에센스는 그와 같은 걱정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실리콘 오일
헤어 에센스에 가장 대표적인 성분 중 하나는 실리콘 오일입니다. 실리콘 오일은 많은 헤어, 피부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사용 시 번들거린다고 느끼더라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휘발되게 됩니다.
효과
헤어 에센스를 모발에 바르게 되면 코팅막이 얇게 형성되어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고 모발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팅막은 모발의 정전기 발생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매끈하고 차분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게 되면 모발의 건조함으로 인해서 끈적거림이 없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사용 꿀팁
헤어 에센스는 모발이 다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은 모발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발라주는 것입니다. 젖은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게 되면 발림성이 좋아지고 골고루 펴 바를 수 있게 되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모발 보호와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빗질하기
머리 빗질만으로도 머릿결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보통 머리를 묶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 사실 머리 빗질을 잘 안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아래에는 빗질하기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브러싱의 중요성
빗질하는 것은 모발 관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습관 중 하나입니다. 위에 언급한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등을 성실하게 사용하고 또 말리는 과정까지 열심히 하지만 머리를 빗지 않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특히 머리를 감고 난 이후, 그리고 헤어 에센스를 사용한 이후에도 빗질을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큐티클 정리와 차분한 모발을 위해서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효과
빗질을 하는 것은 큐티클을 정돈하고 모발을 차분하게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를 감고 난 이후나 잠들기 전, 아침에 빗질을 하는 것은 벌려진 큐티클을 정돈하고 모발이 더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빗 선택
플라스틱으로 된 저렴한 쿠션 브러시는 모발에 정전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신 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돈모 브러시는 큐티클을 정돈하고 모발의 윤기가 더 잘 드러날 수 있게 해주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빗질 방법
샴푸 이후 모발이 젖은 상태일 때에는 도끼 브러시나 탱글 브러시(탱글티저, 탱글엔젤 등)의 제품으로 빗질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젖은 모발에 힘이 가해지면 모발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강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경우에는 아침에 빗질을 통해 머리끝까지 유분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면 모발에 윤기가 잘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같이 보면 좋은 정보
건강과 관련된 포스팅을 같이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