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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눈이 내린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가끔 어깨에 내 비듬이 떨어져 있을 때면 너무나 부끄럽고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습니다. 도대체 이 비듬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비듬 생기는 이유, 비듬 없애는 방법, 비듬 샴푸 헤드 앤 숄더 내 돈 내산 후기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듬 생기는 이유
비듬은 두피에 생기는 만성 피부 질환 중 하나로 피부 세포가 증식하고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과하게 만들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피와 머리카락 사이에 노란색이나 흰색의 비듬이 생기게 되는데 가려움증 같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에는 비듬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유수분 밸런스
두피가 지나치게 지성이거나 지나치게 건성일 경우에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불균형해지면 각질과 피지의 생성의 균형이 깨지면서 비듬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신경과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그 기능의 균형이 깨지면서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전
비듬은 유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만성 비듬을 가지고 있는 경우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 등이 유전되어 비듬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외부 자극
머리를 하루에 몇 번 이상 너무 많이 감거나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의 수분이 바로 증발하게 되어 두피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 또한 일시적인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
비듬이 있는 사람이 쓰던 빗을 공유하게 되면 곰팡이나 세균 감염이 되어 비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한 논문에 의하면 말라세지아 글로보사라는 균주가 비듬을 생성하는 데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듬이 있는 그룹과 없는 그룹을 나누어 말라세지아 균주 분포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본 결과 비듬이 있는 그룹이 아닌 그룹에 비해 균 수가 더 많았습니다. 따라서 균주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비듬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듬 없애는 방법
유수분 밸런스 등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샴푸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바른 샴푸법을 고수하는 것만으로도 비듬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두피일지라도 염색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독한 성분 때문에 두피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 등으로 인해서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비듬을 없애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두피 충분히 적셔주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는 두피 모든 면을 충분하게 적셔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한 방향만으로 물을 적시는 것이 아닌 섹션을 나누어서 꼼꼼히 물로 적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에 언급했듯 너무 뜨거운 물로 두피를 적시게 되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질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수분이 날아가고 유분 또한 제거되거나 과하게 분비될 수 있으니 반드시 미온수로 감아주어야 합니다.
샴푸 묻히기
샴푸를 할 때 보통은 손에 짜준 후 바로 두피로 직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한 곳에만 샴푸가 묻고 다른 곳에는 샴푸가 묻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준으로 섹션을 나누어 골고루 샴푸를 묻혀주어야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소량만 덜어서 거품을 충분히 내주고 손바닥보다는 손가락으로 묻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꼼꼼히 샴푸 하기
샴푸는 두피에 있는 각질과 먼지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묻혀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하게 거품을 내주면서 손가락을 이용하여 거품이 잘 묻을 수 있도록 문질러줍니다. 두피 중 가렵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부분은 신경 써서 샴푸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가락의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문질러 주어야 두피에 상처가 나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불려주기
대부분은 샴푸를 묻힌 후 바로 물로 씻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면 샴푸 하는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바로 헹구지 말고 두피에 있는 각질들과 먼지들이 샴푸에 잘 엉겨 붙어 제대로 불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각질을 불려준 다음에 물로 씻겨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샴푸 전용 빗을 사용하여 좀 더 꼼꼼히 먼지가 씻기게 하는 것도 팁입니다.
꼼꼼히 씻어내기
모든 과정이 끝나면 한 방향으로만 머리를 헹궈내지 않고 마치 샴푸를 묻혔던 것처럼 섹션을 나누어서 물로 헹궈주어야 합니다. 샴푸가 두피에 남아있으면 오히려 머리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는 등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나누어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리트먼트 사용
이때 머릿결을 위해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게 되면 두피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에 트리트먼트가 묻게 되면 미끌거리는 유분감으로 인해서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에만 묻혀야 합니다.
머리 말리기
원래는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두피와 머릿결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온풍을 사용하다가 중간중간 냉풍으로 바꾸어 가며 머리를 꼼꼼히 말려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듬 샴푸 헤드 앤 숄더
올바른 샴푸 방법을 사용해도 그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비듬 샴푸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드 앤 숄더 샴푸는 스테디셀러인데요. 아래에는 비듬 샴푸 헤드 앤 숄더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제품을 제공받고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는 상업적인 글이 아닌 순수한 정보 수집과 개인 후기에 따라 작성하였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헤드 앤 숄더 샴푸 성분
헤드 앤 숄더 샴푸를 구성하는 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황화 셀레늄과 징크 피리치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성분들은 비듬을 제거해 주고 그 개체 수를 억제해 주는 활성 성분입니다. 그중 황화셀레늄은 1976년의 연구에 의하면 말라세지아 푸르푸르라는 균과 관련성이 있습니다. 황화셀레늄은 말라세지아 푸르푸르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대사 활동도 억제하게 되어 지질산 생성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내돈내산 후기
제 동생은 두피 상태가 좋지 못해서 비듬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쉽게 두피가 빨개지고 가려움증이 있어서 매번 두피 문제로 머리를 아파했습니다. 샴푸용 빗을 사용해도 비듬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또 올바른 샴푸 방법을 사용해도 비듬의 양은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잡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샴푸를 헤드 앤 숄더 제품으로 바꾼 이후에는 눈에 띄게 비듬이 사라졌으며 동시에 비듬이 없다 보니 두피도 진정되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요즘에는 비듬이 없을 때에는 일반 샴푸를 쓰다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비듬이 생길 때면 단기간으로 헤드 앤 숄더 샴푸를 사용해서 다시 잠재워주는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정보
건강과 관련된 포스팅을 같이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