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초기증상, 나는 이유, 전염, 빨리 낫는 방법까지 알아보기

가끔씩 이유도 없이 다래끼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다래끼는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빨리 나을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다래끼 초기증상, 나는 이유, 전염, 빨리 낫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래끼 초기증상

정식명칭은 맥립종이라고 불리는 다래끼는 눈꺼풀에 생기는 작은 종기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래에는 다래끼의 주요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눈꺼풀 붓기
다래끼가 생기면 눈꺼풀이 붓게 되면서 종기가 생기는 지점에 작은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통증
종기가 생기는 곳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종기가 커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빨개짐
종기가 생긴 부위 주변 피부가 빨개지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편함
종기가 생기면 눈꺼풀에 간헐적으로 불편함이 생기고 거칠거칠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감각
눈가에 종기가 생기면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가가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경험한 바에 의하면 다래끼가 생기기 전에는 눈가가 간지럽고 따가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눈이 불편하면서 자주 깜빡이게 됩니다. 점점 눈가가 빨개지면서 살짝씩 부어오르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눈꺼풀이 퉁퉁 부으면서 안에 콩알만 한 종기가 나게 됩니다.

다래끼의 증상을 잘 인식하고 있어야 치료 전략을 잘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이유

그렇다면 다래끼는 왜 나게 되는 걸까요? 아래에는 다래끼가 나는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염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황색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다래끼가 나게 됩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눈꺼풀의 피지선 주위에 존재합니다. 감염이 발생하면 염증과 종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눈썹, 눈꺼풀, 안면 부위에 서식하는 모낭충이 다래끼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지선 이상 분비
피지선은 피부에서 피지를 분비합니다. 하지만 피지선이 과도하게 분비하거나 분비된 피지가 제대로 흐르지 않는 경우에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면서 다래끼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지 구성 요소의 변화와 피지선의 과도한 분비가 다래끼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세균 등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다래끼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다래끼가 재발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면역 조절과 관련된 다래끼 치료 개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눈 주변의 오염된 환경
눈 주변이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거나 눈에 자주 손을 대는 것은 다래끼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 장시간동안 렌즈를 착용하는 것도 다래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대부분의 다래끼는 아무 이유 없이 걸렸습니다. 평상시와 같은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는데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면역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환경이라 해도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질환이 걸릴 수도, 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면역력 저하' 바로가기

다래끼는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며 다래끼가 생긴 이유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만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염

그렇다면 결막염처럼 다래끼도 전염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다래끼는 대부분 직접적으로 전염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래끼의 종기 내부에 있는 세균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아래에는 다래끼 전염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직접 접촉
다른 사람이 다래끼 환자의 다래끼를 만진 후에 그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눈꺼풀을 만지는 등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세균이 전파될 수도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다래끼 종기 내부에서 분리된 세균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낭충도 다래끼 전파와 관련이 있으며 다래끼 환자들 간에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공유 물건
다른 사람과 수건, 안경, 렌즈 케이스, 메이크업 도구 등의 개인위생 용품을 공유할 경우에 세균을 옮길 수 있습니다.

손 위생 부족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눈을 만지거나 눈 주위를 만질 경우에 세균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다래끼 자체가 옮는 것은 아니지만 다래끼 환자의 세균이 본인에게 전달되어, 마침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일 경우에는 나도 다래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눈을 만지지 않고 부득이하게 눈을 만져야 하는 경우에는 손을 씻고 만지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개인위생 용품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공유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깨끗하게 소독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래끼의 전염 가능성과 전파 경로를 먼저 인식하면 다래끼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까지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을 완전히 피하기 위해서는 다래끼 환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낫는 방법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래끼는 큰 불편함을 줍니다. 그렇다면 다래끼가 빨리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래에는 다래끼 빨리 낫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온찜질
따뜻한 물로 적신 후 물기를 제거한 물수건을 다래끼 부위에 약 10분간 얹어 놓은 후 살짝 압박을 주어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혈액 순환을 촉진해 주며 염증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생관리
눈을 만질 때에는 깨끗이 손을 씻고 만져야 하지만 가능하면 최대한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개인위생 용품을 공유하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관리하여 세균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안약 및 의약품 사용
안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한 안약이나 약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의약품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치유를 촉진시켜 줍니다. 처방 된 약물은 정확히 사용해야 하며 의사의 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감염을 치료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래끼 터트리지 않기
다래끼 종기를 직접적으로 눌러서 터트리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치료 과정 없이 혼자서 터트리면 감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치유 과정이 오히려 지연될 수 있습니다. 종기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파열되면서 소독되는데 별다른 치료 없이도 치유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다래끼가 나면 안과에 가서 다래끼를 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래끼는 일정 기간 동안 관리만 잘해준다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큰 다래끼가 아닌 경우에는 온찜질을 하면서 최대한 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당장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안과에 가서 다래끼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정에서도 충분히 다래끼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서서히 다래끼를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치료를 하기에 앞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지시를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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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빨리 낫는 방법' 썸네일